• 20200624 여왕을 위하여
  • 2020. 6. 2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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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소아, 클라이데, 수피아, 후추맛토끼

    부제: 여왕과 어둠의 동인작가 수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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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왕님 어필 타임!
     
    소아 (GM):각자 여왕님을 어필해봅시다.
     
    클라이데:전 그냥 미모보고 뽑았는데요
     
    수피아 .:네? 저기
     
    유비:오.....
     
    수피아 .:이 이렇게 여왕님을 뽑는군요...
     

    소아 (GM):우리 여왕 후보님을 여왕으로 모셔야 하는 이유!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아니면 그냥 다이스에 맡기셔도 되구요
     
    유비:저희 여왕님 보셔요 척 봐도 겸손하고.. 아름다우시고......
    근데 이러면 주접인데
     
    수피아 .:누가누가 주접을 잘 떠나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주접킹이 이기겠네요 어...
     
    수피아 .:후토님 유력 후보네요
     
    유비:ㅋㅋㅋㅋㅋㅋ어...
     
    소아 (GM):맨왼쪽 후보님 응원단
    누구신가요
     
    수피아 .:저요
     
    소아 (GM):어필해주시죠!
     
    수피아 .:아름답지 않나요? 이 더운 여름밤을 불살라버리실 분이시라고요 열대 지방의 우매하신 시민들을 지혜와 사랑으로 이끌고 보살피는 여왕님이세요
     
    더운 여름밤을 불살라버리실 1번 여왕 후보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동물을 다루는 손길을 보세요 예로부터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중 나쁘신 분들 은 없으시다고,,,
     
    소아 (GM):사실 이렇게 어필 열심히 해놓고 다이스 신께 맡기는 게 제일 재밌어요.
    (?)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ㅋㅋ
    저도 다이스 신께 어필할래요
     
    소아 (GM):자 2번 여왕 후보님 응원단장 누구신가요
     
    클라이데:저희 기호 2번 여왕님은 딱 봐도 기품있고 지혜로워보이시지 않나요 지혜롭게 신하들을 이끌고 힘든 여정을 마친 후에 명예를 높혀주고 합당한 상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ㅋㅋ
     
    수피아 .:어필 타임이래서 어필 햇을 뿐 저도 다이스의 운명에 따라도 상관업습니다
     
    명예와 합당한 상을 주실 2번 여왕 후보!
     
    수피아 .:이데님... 부와 명성으로 여왕님을 모시나요? 실망이네요
     
    소아 (GM):3번 여왕 후보님 응원단!
     
    클라이데: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후욱후
     
    클라이데:부와 명성아님 충성 바칠 이유가
     
    유비:오래 기다리니 기다려주세요
     
    소아 (GM):wow...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인가?
     
    클라이데:인간적으로 좋을 수도 있긴하죠
     
    수피아 .:여왕님에 대한 사랑이 부와 명성으로 이루어진 것뿐인가요? 말도 안 돼 진짜 말도 안 돼요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자고로 주군신하 관계면 주군이 모든 걸 갖다줘도 다 필요없고 오로지 주군의 안전과 영예를 위하는 우직하고 고지식한 기사가 최고라고요
     
    소아 (GM):(?) 이데님이 추구하는 기사상이다
     
    클라이데:맞아요 ㅋㅋㅋ
     
    수피아 .:근데 이데님은 왜 부와 명예를 바라세요 부와 명예 때문에 여왕님을 사랑한다뇨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클라이데:지난 세션에 충성스러운 기사 롤플함
    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
     
    유비:저 아름다운 자태를 봐주세요. 누가 꽃이고, 누가 여왕님인지 모를 정도로 아름답지 않아요? 주변에 있는 동물들도 저희 여왕님의 아름다움에 넋을 놓고서 여왕님을 바라보고 있잖아요..? 큰 움직임 없이도 화려함을 보여주시고, 저 겸손하시면서 백성들과 눈을 맞춰 주실 것만 같은 인자한 미소를 봐주세요. 정말 저분을 여왕님으로 안 두면 그 어떤 분께서 여왕님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거죠...?!
     
    소아 (GM):wow..
     
    이 사람 아니면 절대로 안된다 3번 여왕 후보!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이제 다이스 신께 빌어보겠습니다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여왕님을 알려주세요! 3
     
    수피아 .:
     
    3번 여왕 후보 당선!
     
    유비:흐악
    여왕님
    흐악
     
    수피아 .:자랑스러우시겠네요
     
    유비:완전요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여왕님은,,, 담에 봬요,,,
     
    유비:
    피아님의 여왕님도 아름다웠어요..
     
    수피아 .:아 사실 저
     
    소아 (GM):x카드를 쓰실 때는 꾹 누르시거나 채팅창에 x라고 쳐주세요!
     
    유비:넵!
     
    수피아 .:여왕님들 중에 못 고르겠어서 그냥 눈 감고 마우스 누른 거라(?)
     
    유비:wow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
     
    소아 (GM):1시간 탁이니까 4라운드 정도 해보겠습니다
     
    유비:넵~
     
    수피아 .:그치만 어떻게 고를 수 있죠 모든 분들이 다 나오셔야하는데
     
    클라이데:네네
    순서는 어떻게 하나요?
     
    소아 (GM):롤20 순서대로 가도 되고 다이스 굴려서 숫자 큰 사람 순으로 가도 되구
     
    클라이데:롤20순서가 안헷갈리고 좋을 것 같네요
     
    소아 (GM):중간에 경우에 따라 일시적으로 순서 바꿀 수도 있어요! 이건 그때 말씀드릴게요~
     
    수피아 .:
     
    유비:네엥
     
    소아 (GM):그럼 롤20 순으로 가겠습니다
     
    1라운드
     
    당신은 전에, 여왕에게 불려 가 단둘이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뒤에 왜 실망을 느꼈나요?
     
    소아 (GM):저는 여왕님을 모시는 시녀입니다. 여왕님께서 장미를 특별히 아끼시기에, 새로 나온 장미 품종을 보여드렸던 적이 있어요. 여왕님께서는 기뻐하시며 둘만의 다과회를 상으로 내리셨습니다.
    자유롭게 사담 하셔두 되어요
     
    수피아 .:(분위기파악중..)
     
    소아 (GM):다과회 이후 제가 실망을 느낀 이유는... 여왕님께서 다도를 모르셨기 때문입니다! 여왕님의 시녀가 되기 위해 어릴적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아온 저는 다도에 굉장한 자부심이 있었거든요. 다도에 익숙하지 않으면 설령 여왕님이어도 실망할 수밖에 없죠.
     
    클라이데:여왕님
    허당이시군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귀여우셔
     
    클라이데:이제 저 뽑을까요
     
    유비:귀여우신 분이셨어
     
    소아 (GM):네~
     
    수피아 .:아 한 질문으로 쭉 가는 게 아니군요
     
    소아 (GM):그렇습니다
    사람마다 질문이 다 다르고..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질문도 나와요
    뒤로 갈수록 점점 짜릿해지는 룰
     
    수피아 .:캐도 뭐 질문에 대답하면서 설정하고 그러겠네요
     
    소아 (GM):맞아요!
     
    수피아 .:진짜 한치 앞도 모르는 전개가 되겠네요
    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 근데 피아스코랑은 또 달라요
    피아스코는 작정하고 막장을 만든다면...
    이거는 여왕님과의 서사를 쌓아가는 과정이랄까
     
    수피아 .:그쪽은 깽판이 목적이고 이건 이야기를 만드는 거니까요
    (일단 제가 이해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소아 (GM):ㅋㅋㅋㅋㅋㅋ그쵸 깽판이 목적이죠
    피아스코에서 분명 외계인으로 시작했는데 사실은 토종 인간이었다고 끝나도 아무도 뭐라할 수 없다
     
    여왕이 당신을 이 여행에 데려올 정도로 신뢰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클라이데:저는 대대로 왕가를 받드는 주술사가문의 후계자입니다. 신기하게도 이번대 여왕과 같은 해에 태어나 아주 어릴적부터 말동무로 왕성에 드나들었고 좀 더 자라 가문의 주술을 배운 뒤로는 왕국 주술사들을 모두 통솔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신하로서의 능력과 여왕님과의 친교 모두 높습니다.
     
    소아 (GM):오... 주술사
     
    유비:오....
     
    수피아 .:와 신기해
     

    소아 (GM):이제 피아님 차례!

    더블클릭해서 뽑으실 수 잇어요
     
    수피아 .:뽑기를 더블클릭하나요?
     
    소아 (GM):아 그거로 뽑으시면 편하신 대루요!
    제가 말한 건 카드 자체를 더블클릭하란 거엿어요
     
    수피아 .:아하 글쿤요
    담부턴 그럴게요
     
    당신은 이 여행이 단순한 외교 협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의심합니다. 그 외에 무슨 일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왜?
     
    소아 (GM):편하신대로 하셔요 () 강요사항이 아니니까!
    피아님 엄청난 걸 들고 오실 것 같아서 두근두근
     
    유비:두근두근
    그리고 부담감 백배..!
     
    소아 (GM):부담감 갖지 마세오
    한 줄로 끝내는 분도 계시거든요
     
    유비:오우
    Oh....
    안 가져도 될 것 같아요
     
    소아 (GM):자기가 원하는 얘기만 썼다면 길이는 자유죠!
    ㅋㅋㅋㅋㅋ 갖지 마셔요 ><
     
    수피아 .:저는 여왕님을 호위하는 기사입니다. 적은 수의 일행으로 여왕님을 제대로 모실 수 있을지 걱정되긴 하지만, 여왕님을 가까이서 보필할 수 있다는 건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왕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세력과 동맹을 맺으려면 가까운 곳에 가셔도 되겠죠. 여왕님은 혹시 여러 나라들을 둘러볼 셈이 아닐까요? 다른 나라들의 정책을 살펴보고, 저희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아 적용시킬 생각이신거겠죠. 자나깨나 국민들 생각뿐인 여왕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분은 없을 겁니다!
     
    소아 (GM):여기 기사님 오셨다
     
    수피아 .:왜.......... 이렇게 길지
     
    유비:wow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왕님이 숨만 쉬어도 찬양하는 기사님입니다(아니다)
     
    소아 (GM):오호... 여왕님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기사라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멋지네요
     
    유비:들숨에 신뢰 날숨에 충성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기사 너무 좋아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기사 쳐돌이)
     
    소아 (GM):가봅시다
    후토님 차례
    !
     
    전에, 여왕이 당신을 칭찬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칭찬이었고, 그 말이 왜 마음에 계속 남았나요?
     
    수피아 .:두근두근
     
    소아 (GM):(후토님 대체 어떤 대장정을 쓰고 계시는 것인가?)
     
    수피아 .:잔짜 두근거리네요
     
    유비:저는 여왕님께서 한 시라도 지루하시지 않도록 재주를 부리는 큰 곡예단의 조련사 입니다! 저희 곡예단은 여왕님의 곁으로 서기 전, 사람들의 얼굴에 즐거움을 주고, 행복을 주며 다녔습니다. 곡예단에서 가장 어린 저였지만, 사나운 맹수들과도 아무렇지 않게 지내온지라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조련하는 역할을 받았죠. 여왕님께선 동물들을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제 곁에 있던 훈련된 맹수들도 그 분의 아래에 머리를 조아렸죠. 저는 사나운 맹수들을 온순한 어린 양으로 훈련시킨 것에 대한 칭찬을 받았답니다! 여왕님께선 평소에도 많은 칭찬을 해주시지만, 제일 처음 들었던 칭찬이니까요. 가장 마음에 남아있네요!
     
    소아 (GM):어머 세상에
     
    유비:어 생각보다
    너무 긴데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와아
     
    소아 (GM):시녀 주술사 기사 조련사 팟이군요
     
    클라이데:멋져요
    와아
     
    소아 (GM):왠지 조련사가 제일 애기일 것 같아요
     
    클라이데:특이한 조합이네요
     
    유비:그러게요 엄청 특이하네요
     
    수피아 .:여왕님 상냥하시고 친절하시고 귀여우시고 자애로우신 분인가요
     
    클라이데:일단 주술사는 아까 적은대로 여왕님과 동갑
    여왕님의 성정은
    진행하다보면
    생깁니다
     
    소아 (GM):시녀는 잘 모르겠어요 (곰곰)
     
    유비:오.....
     
    수피아 .:기사님은 여왕님보다 연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조련사는 일단 어리겠네요
     
    2라운드
     
    수피아 .:동갑연상연하 다 있네요
     
    소아 (GM):이야아아~~~
     
    당신은 여왕이 이 여행 중에 기습을 당하도록 안배했습니다. 그자들은 당신에게 무엇을 약속했나요?
     
    유비:으아....
     
    클라이데:와우
     
    수피아 .:wow 이런 질문도 잇군요
     
    클라이데:여왕이랑 갈등 유발하는 질문 꽤 많아요
     
    수피아 .:좋네요
     
    유비:오......
     
    수피아 .:갈등대립은 언제든 짜릿하죠
     
    소아 (GM):저는 여왕님의 충성스런 시녀이지만, 제 가족들은 몰락한 귀족입니다. 저를 성으로 보내는 것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무력한 사람들이에요. 이번에 시작하신 사업이 위태로워 큰 빚을 지게 된 탓에, 저는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여왕님이 기습당하도록 안배했습니다. 여왕님께는 정말 죄송해요.
     
    클라이데:(소녀가장 삘)
     
    소아 (GM):약간 그런 set
     
    유비:Oh....
     
    수피아 .:오...
    그래요 사랑보단 가족이죠
     
    소아 (GM):연애감정이냐 친애냐
     
    유비:ㅋㅋㅋㅋㅋ
    사랑과 우정 사이
     
    소아 (GM):여왕에게 품은 감정이 연애감정이란 법은 없거든요
     
    수피아 .:시녀라면 친애 쪽 같긴 해요
     
    소아 (GM):어쨌든 사랑이지만!
     
    수피아 .:ㅁㅓ 사랑도 다양하니까요
     
    소아 (GM):이야
     
    유비:오......
     
    당신은 왕가를 위해 평소 무슨 일을 하나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이 여행에 어울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피아 .:오,,,,
     
    소아 (GM):질문 재밋는 거 잇어요
    여왕 말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누구인가요?
     
    유비:허어어오우
     
    수피아 .:
     
    유비:대박
     
    소아 (GM):오늘 덱 온 거 읽어보다가 짜릿함에 빠졌음
     
    수피아 .:나왔으면 좋겠다(?)
     
    유비:캐 설정 한방에 짜기
     
    수피아 .:덱 얼만가요
     
    소아 (GM):25000!
     
    유비:
     
    수피아 .:싸네요
     
    소아 (GM):제 한 달 용돈인데
    입문탁 끝나자마자 질렀어요
     
    수피아 .:개같이 일한 돈 여기다 부어버리기
     
    소아 (GM):너무 재밌어서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해요
     
    유비:진짜 벌써 재밌어요
     
    소아 (GM):그쵸
     
    유비:아직 2라운드인데
     
    수피아 .:큰 준비 없이 덱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거 같아요
     
    소아 (GM):ㅇㅇㅇㅇ!! 맞아요
    룰도 디게 쉽고
    그래서 RPG 입문시키기 좋은 룰이라고들 해요
    저도 친구들이랑 가족들 영업할 생각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저는 아까 말한대로 대대로 왕가를 모시는 주술사 가문의 후계자이며 왕국의 모든 주술사를 통솔하는 기관의 장입니다. 주로 주술로 왕국 내에서 국민들이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물품을 만들거나 꽃이나 나무 가축과 곡물들이 죽지않고 건강하게 살도록 수호와 축복을 걸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시라도 눈을 때거나 주술이 잘못되면 왕국 전체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하고 험난한 여행을 함께 떠나는 것보단 나라에 남는 것이 국가에는 더 이로울 것입니다. 하지만 여왕님이 신뢰하여 여행에 동참하라 명하셨는데 거절할순 없기에 따라왔죠
     
    유비:오우
     
    소아 (GM):어이쿠
    하긴 그렇죠.. 주술사가 수행원으로 따라오는 건 확실히
     
    수피아 .:중요한 인력이었군요
     
    유비:아....
     
    소아 (GM):그렇다면 주술사를 데려가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나요?
     
    클라이데:아마 부하들이 반대하지 않았을까요
     
    유비:주술사 덕에 이득을 본 사람들은 반대했을 것 같은데..
     
    클라이데:아니 님이 가시면 우리끼리 일을 어캐해요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적이다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적
     
    클라이데:인수인계는 제대로 하고 왔겠죠 뭐..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현실의 현실
     
    수피아 .:협상 잘 하면 되겟죠 모
    같은 질문인가요
     
    클라이데:얻 같은 질문은 안나올텐데
     
    소아 (GM):?
     
    수피아 .:?
     
    유비:?
    안 뽑혔네욤
     
    소아 (GM):안 뽑으신 거 아닌가요
     
    수피아 .:카드를 더블클릭했는데
    뭐지
     
    클라이데:쓱 카드 옮기신거 너무 웃겨요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윽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앗,,,,
     
    소아 (GM):다시 뽑아봅시다
     
    유비:헉......
    캐 설정 한방
     
    여왕은 당신에 관해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하나 알고 있습니다. 무엇인가요?
     
    소아 (GM):요번 탁은 다들 고민하시는 시간이 기셔서 2라운드 끝나면 한시간 가겟네요 ㅋㅋㅋㅋ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3라운드 중반까지 갈 수도 잇고
    오프탁처럼 카드를 끼워넣는 게 아니라 언제든 종료할 수 있으니까
    혹시 플레이 좀 더 이어하고 싶으심 이어해도 되구요
     
    클라이데:이거 카드 사서 우리 정모때 가져가고 싶네요
     
    유비:헛 글쿤뇨
    어어엇 좋다
     
    소아 (GM):제가 가져올ㄹ게요
     
    클라이데:와아
    근데 그래도 저 살래요(수집해야함)
     
    소아 (GM):최대 6명인데 우리 정모 몇명 모이지
     
    유비:어.....
     
    소아 (GM):이데님도 사셔서 두 팀으로 나눠하자
     
    클라이데:
    좋아요
     
    소아 (GM):예~
     
    유비:아 저희 정모
     
    소아 (GM):오프탁은 시간이 많이 단축될 거예요
     
    유비:10명이네요
     
    소아 (GM):말로는 이렇게 길게 못 푸니깐
     
    클라이데:딱 반씩 나누면 되겠다 참여 안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요
     
    유비:그러게요!
     
    클라이데:온라인은 말을 길게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설정이 탄탄하다
    오프에선 길게 말하기 힘들어..
     
    유비:탄탄..!
     
    클라이데:반응은 즉각적이어서 좋지만
     
    수피아 .:저는 기사이지만, 전에는 가난한 평민의 자식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먹을 게 없어 굶주린 나머지 남의 음식을 훔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마침 시찰을 나오신 여왕님께서 보시고, 음식 값을 치뤄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기사가 되기로 결심했었고요.
     
    소아 (GM):우리 기사님 출신이......
     
    유비:Oh.....
     
    소아 (GM):(뽀다담)
     
    클라이데:기사님!!!
     
    수피아 .:음. 저 당시엔 공주님이란 설정 되나요? 연상이면 그럴 거 같은데 안 되면 연하로 낮추고요
     
    소아 (GM):안 될 거 없죠!
     
    유비:헉 공주님 좋아요
     
    클라이데:설정은 얼마든지 자유로워요!
     
    소아 (GM):절대적으로 피아님 마음이에요
     
    클라이데:와 공주님 시절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 앗 감사합니다
    ㅎㅎ
     
    소아 (GM):크으
    주식 산다
     
    유비:??
     
    클라이데:와아
     
    수피아 .:여왕조련사
     
    당신은 자기가 여왕을 사랑한다는 것을 언제 깨달았나요?
     
    클라이데:이 짜릿한 카드가 초반에 나오다니
     
    유비:잠깐만 그니까 이게
     
    소아 (GM):조련사 짝관 밉니다
     
    수피아 .:이건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석은 자기 마음이에요
     
    유비:캐>여왕 이런거죠
     
    소아 (GM):다른 사람들이 주식사도
     
    클라이데:사랑이 꼭 성애적 사랑이 아닐 수 있죠
     
    소아 (GM):어? 제가 보기엔 주식 아닌데요?
    하면
     
    유비:대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우정이나 가족애 이런 것도 사랑인걸요
     
    유비:주식 아닌거
     
    소아 (GM):주식 아닌 거로 가시면 됨
    하지만 전 주식 살거예요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동인은 원래 그런 거다
     
    유비:아 근데 저도 주식 샀어요(?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ㅋㅋㅋㅋ
     
    유비:맞어 동인은 그런 거야
     
    수피아 .:앗 맞다 전 그냥 이어가고 싶은데
     
    클라이데:주식이 난무하는 룰
     
    유비:동인판이 다 거기서 거기라구요
     
    수피아 .:여러분은 시간 괜찬으신가요
     
    소아 (GM):저는 ㄱㅊ아요~
     
    클라이데:전 1시전에만 끝나면 괜찮아요
     
    유비:앗 전 괜찮아요!
     
    클라이데:1시부터 할일이 있어서
     
    소아 (GM):주무셔야죠..
     
    수피아 .:1시까지 안 갈 거 같아요
     
    소아 (GM):뭘 하시려고..
     
    클라이데:밀린 마감이랑
    실업급여 신청이요
     
    소아 (GM):아 마감...
    26일에 몰아야겠다
    내일 오후 1시에 또 탁잇잖아요 저 ㅋㅋ
    저승사자 캐로 간다~~
     
    수피아 .:환장
    소아님 왜 그렇게 바쁘게 사세요
     
    소아 (GM):그렇지만 너무 즐거워요
     
    클라이데:저승사자면
    카오요?
     
    소아 (GM):인생이 즐거워
    아 아니요 ㅋㅋㅋ 그 극락지교 가서
    한국인 캐예요
     
    수피아 .:후토님 오지는 거 가져오실 듯
     
    클라이데:후토님의 오지는 서사를 기다리며
     
    소아 (GM):주식사세요
     
    수피아 .:아 정모
     
    클라이데:수다방
     
    소아 (GM):주식사세요
     
    수피아 .:진짜 가고 싶은데
     
    유비:어리고 미천한 신분으로는 여왕님께 닿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 그 분의 눈에 들기 전까지는, 평민이면서, 미천한 조련사니까요. 하지만 여왕님께서는 미천한 신분인 이도 감싸주시고, 진실된 친절을 베푸셨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같은 친절을 베푸셨죠. 언젠가 여왕님께서 맹수들과 어울리시며 은은한 햇살과 같은 미소를 지으셨을 때, 그때 사랑을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아서 햇살같은 미소였지. 제게는 태양을 눈 앞에 들이민 것과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눈이 멀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에요. 이런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인가요?
     
    소아 (GM):여왕조련사 주식사세요
     
    클라이데:(급 예능방송으로 포장하며)
     
    수피아 .:
     
    소아 (GM):좀 있음 떡상 예정이니까 지금 사셔야 돼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세요
     
    소아 (GM):이야.....................
    이거봐 님들아
     
    클라이데:캬아
     
    소아 (GM):떡상했잖아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찐이네
     
    수피아 .:여왕조련사 이건 되는 주식이다
     
    유비:안 보여요
     
    클라이데:(주식을 사며)
     
    소아 (GM):태양을 눈앞에 들이밀었대
     
    클라이데:
     
    소아 (GM):크으
    이건 된다
     
    클라이데:ㅋㅋ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ㅇㄴㅋㅇㄴㅇ
     
    수피아 .:크으
     
    소아 (GM):이건 된다~~
     
    수피아 .:눈이 멀어도 믿을 수 있었대
     
    3라운드
     
    수피아 .:오진다,,,
     
    클라이데:와 벌써 3라운드
     
    유비:크으 주식 사세요
    헉 와
     
    궁정에는 당신과 여왕의 관계를 질투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클라이데:크으
     
    유비:서사 오지게 쌓인다
     
    클라이데:시녀와 여왕의 관계 찐이죠
     
    수피아 .:
    여왕시녀 주식도,,, 사야 하나
     
    유비:(두 개의 오지는 주식들 때문에 결정장애 온 눈)
     
    소아 (GM):저는 여왕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십니다. 아름답고 자애로우신 그분을 남몰래 흠모하는 자가 궁중에 셀 수 없이 많으니, 질투받는 것도 당연할 수밖에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거로 끝!
     
    유비:
     
    수피아 .:시녀님 당당한 태도 멋져
     
    소아 (GM):개웃김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당해
     
    수피아 .:전 둘 다 끌어안고 죽으렵니다
     
    클라이데:계속 일만 물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ㅋㅋㅋㅋㅋㅋ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주술사!! 주술사!!

     
    유비:주술사는 왜 일만 하는가!
     
    수피아 .:덱이 방해하는 여왕주술사
     

    유비:복지!!!!주술사 복지!!

     
    당신은 왕가를 위해 평소 무슨 일을 하고, 그 경험이 이 여행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소아 (GM):주술사 친구 아까도 비슷한 거 나온 것 같은ㄷ
     
    유비:ㅋㅋㅋㅋㅋㅋㅋ
    그 말 나왔는데
    주술사는 일만 하는가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일만할수도 잇죠!!
     
    수피아 .:덱이 방해 중인 주술사의 사랑
     
    소아 (GM):우리 성실한 주술사 친구한ㄴ테
    (?)
     
    유비:아 제 주식을 방해중이잖아요!
    (막가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주술사는 아직 주식살 그게 없지 않나요??
    아직 뭐가 안 나왓는ㄷ
     
    클라이데:저는 아까 말한대로 평소에 나라를 위해 수호와 축복을 내리지만 그 외에도 왕가의 일원들이 병에 들거나 노환이 오지않도록 건강을 보살피는 일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국외에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서 이 나라의 왕가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주술사는 왕가를 보필해 치유해주던 경험을 살려 일행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지칠때면 회복술을 걸어주고 다치면 치유해주고 밤에는 깊게 수면하게 도와주어 피로를 덜어줍니다.
     
    수피아 .:원래 동인은
     
    유비:이미 같이 여행 간 걸로도
     
    수피아 .:존재만으로도 엮어먹는 맛
     
    유비:말 다했조
     
    소아 (GM):이 사람들봐
    크으.... 주술사 필요했네
    근데 나라에도 필요해서...
     
    유비:주술사 필요한 존재였네..
     
    소아 (GM):역시 안 데려오는 게 낫지 않았을..까...
     
    유비:스카웃 스카웃
     
    수피아 .:오진다 불면증 여왕님 곁에서 잠들기까지 곁에 있어주는 주술사
     
    유비:오진다;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
     
    유비:ㅁ뭐에요 어떻게 그런 썰을
     
    수피아 .:그니까요 이건 된다니까
    ;
     
    클라이데:아니 ㅋㅋㅋ
     
    소아 (GM):예?
     
    유비:주술사는 ㅋㅋㅋㅋ일만 했는데
    어떻게 이런 썰이
     
    소아 (GM):불면증 여왕님이란 얘기 어디서 나왔
    ㄴㅇㄱ
     
    수피아 .:선날과 동조
     
    소아 (GM):동인 무섭다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인 무서워요
    연성될 거리를 절대 주면 안돼
     
    클라이데:선동과 날조
     
    수피아 .:근데 솔직히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나라가 전쟁 중이고 국민들을 걱정하는 자애로우신 여왕님인데
     
    유비:연성 거리를 주지 마시오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숙면 가능? 절대 불가.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
     
    유비:절대 불가..
     
    소아 (GM):이거봐 또 ㅋㅋㅋㅋㅋㅋㅋ 선동하시네
     
    유비:이건 쌉가능이라구요
    여왕주술 파요 다들
    주술여왕도 좋아
     
    소아 (GM):아 전 여왕조련인데요;
     
    수피아 .:그니까요 여왕주술사 여왕조련사 주식 끌어안으며
     
    소아 (GM):타컾 안 삼
     
    유비:ㅇㄴ 너무 많아요 벌써
     
    소아 (GM):(?
     
    클라이데:그럼 전 여왕 기사팔래
     
    수피아 .:소아님 둘 다 드시면 오케이.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여왕시녀도 좋은데요
     
    수피아 .:저는 여왕주술 여왕조련 고민하지 않아요
     
    소아 (GM):놉 전 여왕조련만 팜
     
    수피아 .:다 먹을 거예요
     
    클라이데:(여왕 총공을 밀며)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여왕
     
    유비:여왕시녀 여왕기사 여왕조련 여왕주술
     
    소아 (GM):조련사 짝관 밉니다
     
    유비:
     
    소아 (GM):이야`~~~~
     
    수피아 .:?
     
    소아 (GM):이런 거 제일 좋음
     
    유비:이야아~~~~
    이게 뭐야~~~~
    애증~~~~~~
     
    당신이 여왕을 결코 용서할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은 언제였나요? 왜 그런가요?
     
    유비:(쳐묵
    이거봐요 여왕기사도 뜬다구
     
    소아 (GM):존웃
    피아님 고민중이신가보다
     
    수피아 .:저는 여왕님만의 종입니다. 그를 위해서라면 제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했지만, 그런다한들 여왕님은 저를 사랑하지 않으시겠죠. 그는 모두를 평등하게 사랑하는 자애로운 군주니까요. 그런 주제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데리고 위험한 여행길에 오르다니... 저는 여왕님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이용하려는 여왕님의 행동을 이해할 순 없을 겁니다.
     
    유비:아 근데 고민될ㄱ
     
    수피아 .:ㅇ.<
     
    유비:오...
     
    클라이데:
    떡상이다
     
    유비:떡상이다
     
    수피아 .:저기요
     
    소아 (GM):아하
     
    클라이데:기사님 멋져요
     
    유비:어떡해
     
    클라이데:사람 이용하면 안되지
     
    소아 (GM):자신을 데려온 걸 원망하는 건가요?
     
    유비:마자요
     
    수피아 .:근데 군주잖아요
    넹 약간 기쁜데 슬픈(?)
     
    클라이데:다들 사랑을 하고 있는데
     
    소아 (GM):이게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이유,,, 음 좀만 더 자세히 풀어주실 수 있나요?
     
    클라이데:은은하게 일하는 주술사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아니에요 주술사도 사랑을 하고 있서...!!
    (주식 꼭끄랑
     
    소아 (GM):아 그리고!! 다른 PL의 질문이나 제안에 답하는 건
    자기 마음이니까요
    굳이 대답하고 싶지 않으면 패스하셔도 됨
     
    유비:헉 아하
     
    수피아 .:어차피 자기가 죽어도 여왕님은 잠깐 울고 씩씩하게 나아가겠죠 기사님의 여왕님은 그런 존재니까요
     
    유비:어...?
     
    소아 (GM):오호... 좀 확실해진 것 같아요
     
    수피아 .:그리고 그걸 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요
     
    클라이데:아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서..?
     
    소아 (GM):보답받지 못하는 걸 슬퍼하는군요
     
    유비:아하...
     
    클라이데:아니 전쟁에 집착하는 조련사
     
    소아 (GM):wow
    파ㅏㅏㅏㅏ국이다ㅏㅏㅏㅏ
     
    수피아 .:자기한테는 여왕님이 전부인데 여왕님한테는 자기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한 사람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파ㅏㅏㅏ국
     
    클라이데:이집 파국 맛집이네
     
    수피아 .:나오는 질문들마다 다 파국이네요
     
    당신은 이 나라에 평화가 오는 것을 마음 한 구석에서 원치 않습니다. 당신은 왜 전쟁에 집착하나요?
     
    클라이데:주모 여기 파국 4그릇!
     
    소아 (GM):근데
    여러분
    질문 넘기기나 x카드도 있다는 거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잊지 마시기
     
    유비:예쓰!
     
    수피아 .:근데 나오는 질문마다
    넘기고 싶지 않아서,,,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유비:네.. 저도요..;
     
    클라이데:전 또 일관련 나오면
    엑스 누를거야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오지는 서사 한 그릇 뚝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주술사 일만 해ㅠㅠ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ㅇㅏ 왜요 불면증 여왕님을 잠들 때까지 가장 가까이서 보필하는 게 주술사라니까요?
     
    클라이데:ㅋㅋㅋㅋㅋ
     
    소아 (GM):불면증은 동인 설정이다.
     
    클라이데:우리 주술사 과로사한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일렁이는 촛불에 비친 눈동자에 간신히 억누르고 있는 욕망이 비치는 게
     
    소아 (GM):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얼마나 맛있는데 그러세요
     
    소아 (GM):여기서 팬픽쓰시면 안돼요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진짜 이분들 뭘 모르시네
     
    클라이데: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끌고가며)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다들 너무해
    (끌려가며)
     
    소아 (GM):개웃겨 진짜....
    갑자기 생각난 건데
    제 입문탁 요약은 그거였어요
    작은 꽃나무 정령이었던 내가 정령집착공 여왕님의 깔?!
     
    클라이데:작은 꽃나무 정신체였던 내가 어쩌다보니 정령집착퀸의 깔?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클라이데:같세 한사람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어쩌다 그런 탁을
     
    소아 (GM):진짜 웃겼어요
    여왕님 갈수록 정령집착공 돼서
     
    클라이데:맞아 ㅋㅋ
     
    소아 (GM):자 연 좋 아 인 간 싫 어
     
    클라이데:인간은 장기말이고
    정령은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저 거기서도 여왕님 배신 때렸는데
    여기서도 배신 때림
    배신이 운명인가
     
    수피아 .:소아님 배신킹
     
    소아 (GM):광수네
    (아님)
     
    클라이데:배신의 요정이 가호를 내리는편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여기 세션 캡쳐해서 탐라에 올려도 되나요
     
    클라이데:네네
    ㅋㅋㅋ
     
    수피아 .:롤플? 하는 건 말고
    불면증 부분만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일러란 게 없는 룰이라
     
    수피아 .:아 근데 진짜 불면증 여왕님 맛집인데
     
    클라이데:맞아요 스포가 없는 룰이라
     
    소아 (GM):생각해보니까 로그도 비공개로 올릴 필요가 없네
     
    클라이데:그냥 캡쳐하셔도 무방
    전 그냥 공개로 백업했어요
     
    소아 (GM):나 왜 비공으로 올렸지?
    습관된 듯
     
    수피아 .:후토님 진짜 오지는 서사 가져오시려나보다
     
    유비:아시죠? 여왕님께선, 분명 평화를 위해 모든 걸 다 하실 분이셔요. 그걸 증명하자면, 저같은 조련사도 이런 여행으로 끌고 오셨으니까요. 전 여왕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여왕님이 지루하지 않게 재주를 부릴 수도 있고, 사랑스러운 맹수들을 늘 곁에 두어서 그 분을 외롭지 않게 해드릴 수 있다구요. 하지만, 이 전쟁이 끝나면 여왕님은 더 이상 절 찾지 않으실 거에요. 저는 버림 받고, 여왕님을 잊기 위해 훈련에 집중하겠죠. 그런 건 싫어요. 전 아직 여왕님을 위해 살고 싶고, 그 분의 곁에 남아 제 사랑을 보이고 싶어요. ... 분명 맹수들은, 적군들을 잔인하게 물어뜯고, 여왕님을 지킬 수 있을 거에요. 여왕님을 가장 곁에서 지키는 건, 저였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언제든, 여왕님이 절 아껴주실 수 있으니까요!
     
    수피아 .:맞네요
     
    유비:
     
    소아 (GM):어우야
    wow......
    집착수
    얀데레다 얀데레 이거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얀데레 집착수
     
    소아 (GM):증말 끝내주는군요
     
    수피아 .:여왕조련
     
    4라운드
     
    클라이데:와 마지막 라운드
     
    소아 (GM):야하
     
    유비:오오오오우....
     
    당신이 생각하기에, 여왕은 이 일행 중 한 명을 가장 아낍니다. 누구인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수피아 .:이야아아
     
    소아 (GM):당연히 저를 가장 아끼십니다. 저는 그분과 단둘이서 다과회도 함께 했고, 침실에서도 수발을 드는걸요. 그분과 함께 나누는 정다운 대화를 다른 이들이 알면 놀랄 것입니다.
     
    유비:
     
    수피아 .:침실에서도 수발을 드나요?
     
    유비:침실에서도
    침실
     
    클라이데:침방시녀인가요
     
    유비:
     
    소아 (GM):깔깔
     
    클라이데:와우
     
    수피아 .:오지는 레즈맛집 뚝딱
     
    유비:이건 되는 주식이다
    (처묵
     
    클라이데:되는 주식이다
     
    수피아 .:보세요 불면증 여왕님을 위해 밤새 침소를 지키고 있는 주술사와 시녀
    여왕님을 둘러싼 삼각관계~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소아 (GM):아니그니까 불면증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헐 ㄴ난 뭘 먹어얄하지
     
    소아 (GM):동인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카드 뽑을께요
     
    유비:주술여왕시녀
    이예쓰
     
    클라이데:왓?
     
    유비:?
     
    수피아 .:동인설정인지 원작설정인지 모르게
     
    여왕은 당신의 주군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왜 당신은 여왕을 섬기나요?
     
    소아 (GM):좋다
     
    클라이데:이미 주군인걸로 서사 다 나왔는데 이제 주군이 아니게됨
     
    수피아 .:꾸준히 선동하면 오케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
    ㄴㅇㄱ
     
    수피아 .:근ㄷㅔ 이것도 결국 일 얘기 아닌가요
     
    유비:주술사 이게 무슨 일이에요
    아 그러네요
     
    클라이데:그러게요
    왜 또 일이야
     
    유비: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주술사 진짜 일만 하나봐
     
    클라이데:맨날 일이야
     
    소아 (GM):어제까지 주군이었던 여왕님이 사실은 내 주군이 아니다?
     
    클라이데:(맨날 술이야 톤)
     
    유비:진짜 일만 하나봐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맨날 일이야~
    맨날 일이야~
     
    유비:어떻게 일만 하는데 서사가 쌓이지
     
    소아 (GM):어떻게 난~~
     
    수피아 .:음~ 일에 미친 주술사한테 애타는 여왕님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링 만들기 장인이시네
    ㄴㅇㄱ
     
    유비:(지우 음미짤)
     
    수피아 .:된다 여왕주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이건 된다
    딜리샤쓰
     
    수피아 .:그니까요 된다니까요
    이데님 고민 많이 하고 계신가봐
    ㅇ이번엔 얼마나 오질지 ,,,,
     
    소아 (GM):1시간 탁이었는데 두시간 탁으로 늘어남 ㄴㅇㄱ
    참고로 제 입문탁은 5명 6라운드 2시간이었어요
    그래서 4라운드 하자고 한 거엿는뎈ㅋㅋㅋㅋㅋ
     
    수피아 .:5명 6라운드인데 두 시간이요?
     
    유비:헉...
     
    수피아 .:진도가 쭉쭉 나갔군요
    빨리빨리의 한국인들......
     
    소아 (GM):네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장기롤플이 싫단 건 아니에요
    둘 다 매력 넘침 ㅋㅋㅋㅋ
     
    수피아 .:당근이죠
     
    클라이데:저는 왕가를 보필하는 가문의 후계자지만 제가 충성을 바치는 대상은 여왕 개인이 아닌 나라와 국민 그 자체입니다. 저는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을 의무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지금 평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왕을 섬깁니다. 전쟁으로 정세가 어지러운 지금 평화로운 나라로 돌아가기 위해선 올바르고 현명한 여왕을 따르는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대의가 아니라도 어릴적부터 동무로 지내온 우정도 있기 때문에 인간적으로도 여왕을 좋아합니다.
     
    소아 (GM):이야
     
    유비:주술사....
     
    수피아 .:
     
    유비:진짜 일 잘 하는구나...
     
    소아 (GM):기사도랑은 다른 느낌
     
    수피아 .:나의 주군은 여왕이 아니라 나라 전체 라는 느낌이군요
     
    소아 (GM):캬....
     
    클라이데:그렇습니다
     
    유비:키야...
     
    소아 (GM):주술사를 대통령으로
     
    클라이데:워커홀릭인것입니다
     
    유비: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역시 여왕주술은
     
    유비:워커홀릭이었어........
     
    클라이데:워커홀릭이라서 일관련 카드만 나오는거지
     
    수피아 .:주술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여왕님이 안달나는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그런 스토리가 좋겠어요
     
    유비:공식은 워커홀릭인데 동인은 안 그러잖아요
    원래 동인은 공식 맘대로 안해줘;;
     
    소아 (GM):너무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계속 들이대는 여왕님에게 주술사의 마음도 흔들리는 거야
     
    클라이데:미치겠네
     
    수피아 .:일만 알던 주술사가 연애적 의미의 사랑을 느끼는 거야.......
     
    유비:크으으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이거 봐 이 사람들 팬픽 쓰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크으으으으
     
    클라이데:주술사는 일을 사랑하는데요
    (일하며)
     
    유비:선생님 뭘 좀 아시네요
     
    클라이데:일이랑 결혼함
     
    수피아 .:사실 주술사가 여행길에 온 것도 다 주술사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여왕님의 작전이었던 것
     
    유비:
    크으으으으으
     
    수피아 .:안 그러면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행에 동원할 리 없다
     
    소아 (GM):피아님 썰 그만 푸시고 ㅋㅋㅋㅋㅋ 카드뽑으세요
     
    유비:계략공
     
    수피아 .:(적폐해석...)
     
    소아 (GM):ㄴㅇㄱ
     
    수피아 .:힝 네..
     
    유비:이건 된다
     
    소아 (GM):여왕님 다중인격 같아
    여왕주술에선 계략공이고
     
    유비:다중인격 여왕;
    wow
     
    소아 (GM):여왕조련에선 순진수
     
    유비:아싸~~(퍼먹을 준비
     
    클라이데:계략공은 동인이잖아요
     
    무엇이 여왕을 당신의 눈에 아름답게 하나요?
     
    클라이데: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
    맞다
    동인이었지
     
    유비:그러게요 ㅎ
     
    수피아 .:봐봐요
     
    소아 (GM):세뇌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봐 지금 세뇌당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동인도 꾸준히 풀면 원작이라니까
     
    유비:언제부턴가 계략고이
     
    소아 (GM):와 동인 무섭네
    세뇌됐음
    ;;
     
    유비:그쵸 동인 무서워요
    피아님이 제일 무서워
     
    소아 (GM):ㄹㅇ
     
    유비:근데 이거 분명 이야기 만들어가는 거 아니었나요
    주식 사는 거였나
     
    수피아 .:물론 여왕님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려면 이 밤이 다 가도 부족하겠지요. 어쩌면 이 여행길의 끝까지 안 끝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중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언제나 백성들을 위하는 그 마음씨를 꼽겠습니다. 지금도 백성들을 위해 친히 험난한 여행을 하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여왕님의 아름다운 점은 단연코 그러한 강인한 마음일 겁니다.
     
    소아 (GM):사랑고백이네
    ㄴㅇㄱ
     
    수피아 .:아니 제가 뭘 어쨌다고
     
    유비:크으
     
    수피아 .:억울하잔아요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저 이번 세션 백업할 때 제목 여왕과 선동과 날조로 할래요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각인듯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하네요^^
     
    클라이데:아님 여왕과 어둠의 동인작가들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다
     
    유비:부제목 해주세요
    둘 다 맘에 드는;
     
    소아 (GM):여왕과 어둠의 동인작가들
     
    클라이데:ㅋㅋㅋㅋㅋ
     
    소아 (GM):이번 탁 요약임
    이야~~~
     
    당신이 가지고 온 무엇이 여왕을 위험하게 만드나요?
     
    소아 (GM):얀데레 집착수 최적 질문 아니야 이거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덱이 응원하는 얀데레집착수조련사
     
    유비:이거 이거
    질문 넘기기 가능하죠
     
    소아 (GM):아 네!
     
    유비:~한테 넘깁니다 이런 식으로...
     
    소아 (GM):누구에게 넘기나요?
     
    유비:저 그럼 다음 타자인 솨님께 넘깁니다
     
    소아 (GM):원래 옆사람한테 넘기는 거긴 한데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아하
     
    소아 (GM):ㅇㅋ 제가 해보겠습니다
     
    유비::3 룰을 아직도 이해 못 했나봐
     
    수피아 .:머 넘기는 건 사람 맘이죠
    룰에 구애받지 않는 티알피지를 합시다
    (위험한 발언)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룰에도 있었어
    (이마침
     
    클라이데:티알은 참가자들만 재밌으면 그만입니다
     
    수피아 .:맞습니다 다 놀자고 하는 것
     
    클라이데:어떤 경우에는
     
    소아 (GM):저는 여왕님께서 좋아하시는 장미 향수를 가지고 왔습니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나른하게 하는 향수죠. 일반적으로는 좋은 기능이지만, 기습 직전에 여왕님께 맡게 하면 그것은 분명 독이 될 것입니다.
     
    수피아 .:계략수 시녀 퍼먹을 수 있겟다
     
    클라이데:룰 1과 룰 2를 결합해서 두가지 룰로 세션을 진행하기도 하는걸요
     
    소아 (GM):자 이제 마지막 질문만이 남았습니다
     
    클라이데:아니 긴장을 풀어주는게
    독이었어
     
    수피아 .:감사합니다 애들아 이건 된다
     
    유비:헉....
     
    소아 (GM):순서대로 답하는 건데 차례가 넘어왔으니까 이데님부터 하는거로
     
    클라이데:저부터 답하면 되나요
     
    유비:떨린다
     
    여왕이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신은 여왕을 지키나요?
     
    수피아 .:또 얼마나 오지는 서사를 뽑아내시려고
     
    유비:두근두근
     
    수피아 .:ㅎㅎ (퍼먹을 준비)
     
    클라이데:저는 당연히 여왕님을 지킵니다. 국가의 기둥인 여왕님이 무너지면 전쟁 와중에도 권력을 탐하는 자들이 새로운 지도자의 위치에 오르고 싶어 내분을 일으킬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지키기 위해 뛰어드는 순간에 그런 생각을 다 하진 않았겠지만 기저에 깔린 생각은 그렇습니다.
     
    소아 (GM):주술사를 대통령으로
     
    클라이데:아래사람들이 피터지는게 싫은편
     
    유비:대통령으로
     
    수피아 .:아........ 여왕주술 맛잇다 일단 여왕 구하려고 뛰어드는데 상황 다 종료되고 나서 여왕이 무사하다는 거에 필요 이상으로 안도하고 자기 마음 깨닫는 주술사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아니 썰 풀고 계신 거였어
     
    수피아 .:이렇게 오지는데 왜 아무도 안 드시는 거예요
    ㅠㅠ
     
    소아 (GM):아니 썰풀고 계셧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
     
    유비:오지는 대답을 기다렸는데
     
    소아 (GM):ㅈ;ㄴ짜 어둠의동인작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어둠의 동인작가가 또
     
    유비:썰이라니
     
    수피아 .:맞다 제 차례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아 공식 일해요
     
    소아 (GM):ㅅ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그치만 여왕주술은 찐이라니까요
     
    유비: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이사람 미치겟어
    여왕과 어둠의 동인작가 수피아로 제목 바꿔요
     
    유비:아 찬성이에요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바꾸며)
     
    유비:저분이 제일 어두워
    심층의 심층과 베일에 쌓인 어둠의 동인작가
     
    소아 (GM):여태까지 제 동인질은 동인질도 아니었음
     
    수피아 .:저는 당연히 여왕님을 지킵니다. 여왕님을 지키기 위해 기사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비록 그것이 제 마지막 순간이 되더라도, 이제까지의 제 삶은 여왕님을 위한 것이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ㅇㄴ 제목에 이름 들어가는 건 부끄러워요
     
    소아 (GM):호오
     
    클라이데:그럼 어둠의 동인작가들 그대로 할께요 ㅋㅋㅋ
     
    소아 (GM):여왕을 용서할 수 없지만 그래도 충성하는군요
     
    수피아 .:
     
    소아 (GM):전 부제로 넣겠음
     
    클라이데:충성스러운 기사 최고야
     
    유비:허어어엉 좋다
     
    수피아 .:애증이 그런 것 아니겟나요
     
    유비:살 떨리게 좋아요
     
    수피아 .:소중한 사람한테는 내가 소중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너무나 소중해서 어쩔 수 없는
    급기야는 여왕한테 울면서 내가 당신에게 특별했음 좋겠다고 매달리면 좋겠네요 여왕님 곤란한 표정으로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했음 좋겠다
     
    클라이데:
    찐이다
    기사여왕 사세요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기사여왕 주식 사세요
     
    수피아 .:여왕주술은 왜 안 사세요
     
    소아 (GM):개웃김
     
    수피아 .:제가 여왕주술을 얼마나 많이 풀었는데
    왜 딱 한 번 푼 기사여왕을 드세요
     
    클라이데:기사여왕은 공식이고
     
    수피아 .:진짜 저 진심으로 억울해지려고 그러네요
     
    클라이데:여왕주술은 동인이기 때문이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 기사여왕 이제부터 공식 아님
    공식 그만둡니다
     
    클라이데:(원래 공식이 퍼주는 것만 먹는 취향)
     
    수피아 .:그럼 제가 이데님한테 주술사 강탈해가면 여왕주술 드셔주시나요
     
    클라이데:
     
    소아 (GM):뭐 이사람들 왜 공식 동인 가지고 싸우고 잇어
     
    클라이데:이렇게 오너권을 빼앗기며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다
     
    수피아 .:여왕주술 드세요,,, 여왕주술 드세요,,, 하아,,, 여왕님이 여왕주술을 다 팔지 못하면 왕궁으로 돌아올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여왕님이 시켰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ㄴㅇㄱ
     
    수피아 .:
     
    유비:저는, 그 분의 걸음 뒤에서 그 분을 따르는 자 입니다. 여왕님을 지키는 사람도 저여야 합니다. 그리고 귀하신 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도 제 이름이어야 합니다. 저는, 여왕님을 지키겠지만, 그 분의 눈에서 제가 비치지 않는다면, 그 분이 부르는 것이 제가 아닌 다른 이라면 지키지 않겠습니다. 아니, 지키는 것을 포기하겠습니다. 여왕님의 시선을 받지 않는 이상, 저는 존재의 이유가 없으니까요.
     
    소아 (GM):이야이야이야~~~~~~~~
    얀데레 폭발해버렷
     
    수피아 .:
     
    클라이데:얀데레 정말 엄청나
     
    수피아 .:여왕조련 허버허버 퍼먹으며
     
    유비:에익 뱉으세요
     
    클라이데:여왕님 우리 생존을 위해 조련사 이름을 불러주세요
     
    유비:탈 나요
     
    수피아 .:맹수들 이용해서 여왕님 주변 사람들 다 죽이고 망연자실한 여왕님 곁에서 이제 저밖에 안 남았다며 함께 하자고 하기
     
    유비:
    (ㅇ오지는 썰 퍼먹기...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그러네요 그런 방법이 있었어; 여왕님 곁에 있는 사람들을 없애고 자기 이름만 부르게 하는 방법
     
    소아 (GM):한동안 망설이지만 결국 지키지 않습니다. 이 공격을 가하는 이들은 제게 돈을 건넬 이들이니까요. 게다가 한낱 시녀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날카로운 칼 앞에서 여왕님을 지킬 수 있겠어요? 저는 여왕님을 사랑하지만 제 손에 쥔 것들도 놓을 수 없습니다.
     
    유비:허어어어어
     
    소아 (GM):이렇게 오늘도 여왕을 지키지 않았다
     
    클라이데:와아
     
    수피아 .:여왕님이 맹수들 좀 말려달라고 매달리면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해맑게 웃기
    오ㅏ
     
    클라이데:역시 배신의 요정에게 가호를 받고 계시다
     
    수피아 .:시녀 나중에 후회물 찍나요?
     
    클라이데:안녕 나는 배신의 요정 배신을 하러왔어
     
    소아 (GM):ㄹㅇ루요
     
    유비:계략수....!!!!!
    계략....!!!
    ㅇ이건 공식이얏..
     
    소아 (GM):2시간 8분~~
     
    수피아 .:그 때 보았던 여왕님의 실망한 눈빛을 잊지 못하고
     
    소아 (GM):오늘 입문이엇는데 재밋으셧나요
    즐거웟다면 담에 저랑 또 함가해주시기
     
    수피아 .:완전요
     
    유비:아 진짜
    너모 재밌었어요
     
    수피아 .:시녀여왕도 맛있는데
     
    소아 (GM):깔깔 그니까 제가 함만 해보라고 햇던 이유가 잇다니까요
    님들 이제 영업하는 거예요
     
    유비:시녀여왕 기사여왕 여왕주술
     
    소아 (GM):다른 사람들 끌고 와
     
    유비:꺄오
     
    소아 (GM):(;

     

    열다사담

     

     
    수피아 .:선동과 날조 열심히 했네요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피아 .:후 오늘도 뿌듯한 하루였다
     
    유비:피아님의 어둠의 썰 너무 맛있었어요
     
    수피아 .:기사여왕 보다는 여왕기사 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콜 리버스도 잘 먹어요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수피님도 하신데요
    ㅋㅋㅋㅋㅋ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저 시트에 약속 적어둠
     
    유비:ㅋㅋㅋㅋㅋ오오오
     
    수피아 .:저랑도 해요(??_
     
    유비:아 저도
     
    클라이데:아 좋아요
     
    유비:예에~~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이 멤버 그대로가서 수피님 납치하기
     
    유비: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어둠의 동인작가가 되는건가요 그분이
     
    수피아 .:짱 조아요
    저도 남이 주는 거 퍼먹어야지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 (GM):ㄹㅈㄷ
     
    유비:전 앉아서 먹고만 있어야지
     
    클라이데:또 어둠의 동인작가 하실거면서
     
    유비:(긁적
     
    수피아 .:아니 근데 마지막 시녀 너무 후회물 루트 아니냐고요
     
    클라이데:후회물 좋아
     
    수피아 .:여왕님의 실망스러웠던 눈빛을 잊지 못하는
     
    유비:캬오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이 맛이지
     
    수피아 .:모두가 패배해서 너덜너덜한 와중에 시녀만 멀쩡하고 한가운데로 걸어온 적군 수장이 시녀한테 수고했다면서 돈 건네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여왕님
     
    유비:
    (억장 와르르
     
    클라이데:아니 결국 우리 패했냐고요
    2명은 지키고 한명은 상황봐서 지키고 한명은 배신한 상황
     
    유비:솨님솨님
    저거 나머지 카드 뽑아봐도 돼요?
     
    수피아 .:아무말도 못하고 실망스러운 눈으로 시녀 보다가 그대로 전쟁포로로 잡히고...
     
    소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뽑아보세오
     
    유비:헐 시녀여왕시녀 떡상한다
     
    클라이데:부하들은 목이 베일 것 같은데
     
    유비:
    이게 나왔어야 했는데
     
    소아 (GM):동인 봐 동인...
     
    클라이데:적국 수장만 잡으면 됬지 부하들까지 왜 데려가요 굳이
     
    수피아 .:시녀는 돈 가지고 가족들을 위기에서 구해낸 다음 새로 들어온 주군을 모시는데 여왕님의 실망스러운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는
     
    클라이데:식비도 드는데
     
    수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이데:포로는 한명으로 충분하다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비
     
    수피아 .:그럼 시녀는 돈도 못 받고 여왕님도 배신한 건가요
     
    클라이데:시녀는 돈받지 않았을까요
     
    수피아 .:줬다 뺏기
     
    클라이데:근데 주술사 죽으면 애가 왕국에 걸어놓은 주술 한번에 다 풀릴 것 같아요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슬퍼..
     
    클라이데:난장판 되버리기
     
    수피아 .:그럼 왕국 멸망인가요
     
    유비:얻은 것이 읎서.....
     
    수피아 .:
     
    클라이데:멸망까진 할까요 부하들이 어캐.. 유지하려고 하겠지..
     
    수피아 .:저 질문 오진다
     
    유비:그러게요
    슨생님들 풀어줘요 엉엉
     
    클라이데:여왕이 자신의 지위를 되새겨 주는 방법
     
    유비:되새겨 주는 방법
     
    수피아 .:여왕은 자신의 지위를 어떻게 되새겨주나요? 일단 기사한테는 되새겨줄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기사는,,, 뼛속까지 여왕님이 여왕님이란 사실을 자각하고 있으니까
     
    유비:크으
    뽕찬다
     
    클라이데:근데 주술사랑 혐관 먹고 싶어요 자신의 명령 한번이면 저 쓸데없는 빈민가는 한순간에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근데 제가 저 카드 뽑았으면 정말 이렇게 말했을 것
     
    유비:헐....
     
    클라이데:그러니까 말을 따르라
     
    유비:아ㅠ나ㅠ좋다.....ㅠ...
    어둠의 썰 작가님 또 뭔가 시동 거시는 거 같은데
     
    클라이데:네가 사랑하는 국민들의 안정과 평화를 지키고 싶다면
     
    수피아 .:일방적짝사랑인데 겉으로 보이는 관계는 쌍방혐관인 거예요 오진다
    진짜 개어이없어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니거든요
     
    클라이데:(안믿음)
     
    유비:조련사는 뭐..... 지위 되새길 것도 없네요
    더 아랫놈이라서
     
    클라이데:ㅍ.ㅍ
    (우사미눈)
     
    수피아 .:진짜,,, 이런 사람 아닌데
     
    유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사미눈
     
    수피아 .:아니 여러분 그동안 절 어떻게 보신거예요
     
    클라이데: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비:아니 피아님 항상
     
    수피아 .:저희가 지금 2개월간 함께했는데 고작 두 시간만에 이미지가 바뀌었나요
     
    유비:장역도 구하시고 행도 구하시고
    가끔 어둠의 썰도 푸시고
     
    수피아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ㅋ
     
    클라이데:낚고에 진심이신분
     
    유비:
    그걸 빼먹엇네
     
    수피아 .:진심이면 뭐해요 아무도 안 파주는데
     
    클라이데:ㅋㅋㅋ
     

    수피아 .:장역도 아무도 안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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